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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소공점·월드타워점 사상 최대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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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소공점·월드타워점 사상 최대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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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롯데면세점은 2018년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매출이 각각 4조원, 1조원을 돌파 했다고 6일 밝혔다. 38년간 롯데면세점의 고도성장 요람 역할을 해 온 명동본점은 작년 12월 14일 매출 4조 원을 넘으며 명실상부 ‘단일 매장 매출 세계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중국의 사드보복 여파로 잠시 주춤했던 명동본점 매출은 전년대비 약 35% 신장하며 2018년 일평균 110억원을 넘어섰다. 롯데면세점은 사드 보복 이후 침체된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신한 따이공(대리구매상)의 수요 증가가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2018년 국내 전체 매출 7조5000억원을 돌파하며 창립 이래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