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일 및 18일부터 7월6일까지 매주 토·일·공휴일 진행
서울 외 부산·천안·청주·부천서 4월부터 7월까지 운영
서울 외 부산·천안·청주·부천서 4월부터 7월까지 운영

도심승마체험은 마사회가 평소 말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는 승마체험 프로그램이다.
지역 승마장과 협업을 통해 서울 2곳을 비롯해 부산, 충남 천안, 충북 청주, 경기 부천 등 전국 6개 도심 공원에서 지난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매주 토·일 및 공휴일에 열린다.
부산 송도오션파크와 청주 문암생태공원에서는 4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천안 삼거리공원에서는 1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에 진행한다.
지난 4월 27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광장에서 열린 도심승마체험 현장에는 시민 400여명이 몰려 큰 인기를 끈 바 있어 다른 체험행사도 호응이 클 것으로 보인다.
마사회는 체험장 내에 전문자격을 갖춘 전문인력을 배치해 참가시민이 올바른 자세로 승마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기승자 체중제한, 말 휴식시간 등 동물복지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4월 한 달 동안 5200여명의 시민이 도심승마체험에 참여했다"며 "승마 체험자를 정기 승마인구로 끌어들여 우리나라 말산업 성장의 기회로 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