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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유, 부상회복 루카쿠 노르웨이 원정에도 제외…세리에 A 이적 임박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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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유, 부상회복 루카쿠 노르웨이 원정에도 제외…세리에 A 이적 임박했나?

로멜로 루카쿠.이미지 확대보기
로멜로 루카쿠.


거취문제가 과열돼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벨기에 대표 팀 공격수 로멜로 루카쿠가 노르웨이 오슬로 원정멤버에서 빠진 것 같다고 영국 위성방송 ‘스카이스포츠’가 보도했다. 루카쿠은 2017년에 에버튼에서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2시즌 동안 공식전 96경기에서 42득점을 올리며 팀의 에이스 격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올 여름 이적시즌 세리에 A의 인텔과 유벤투스가 영입에 움직이고 있어 거취문제가 과열되고 있다. 최신 정보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아르헨티나 대표 팀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와의 트레이드를 포함한 제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루카쿠는 유나이티드가 29일 발표한 노르웨이 원정멤버 26명에서 빠졌다. 유나이티드는 30일 노르웨이의 크리스티앙스와 맞붙지만 거취문제로 흔들리는 에이스는 부재 상황이다. 루카쿠 외에 이탈리아 대표 수비수 마테오 다르미안도 선발에서 제외됐다.
루카쿠는 부상을 이유로 아시아투어에도 참가하지 않았지만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작은 부상을 안고 있지만 본인이 요구하면 뛸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된 상태라고 한다.

올 여름 프리시즌에서 아직 1경기도 출전하지 않고 있는 루카쿠. 세리에 A에서의 플레이가 꿈이라고 공언하고 있는 스트라이커는 이대로 클럽을 떠나게 될까. 향후의 움직임으로부터도 눈을 뗄 수 없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