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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이이경, 조선왕 이현 명품 발연기 현장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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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이이경, 조선왕 이현 명품 발연기 현장 스틸 컷

지난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오충환) 6회에는 카메오로 출연한 이이경이 조선왕 이현이 빙의돼 발연기를 탈출, 명품 연기자로 거듭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이이경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오충환) 6회에는 카메오로 출연한 이이경이 조선왕 이현이 빙의돼 발연기를 탈출, 명품 연기자로 거듭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이이경 인스타그램 캡처
'호텔 델루나'에서 이이경이 조선왕 이현 명품 발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오충환) 6회에는 카메오로 출연한 이이경이 조선왕 이현이 빙의돼 발연기를 탈출, 명품 연기자로 거듭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중 배우 유오 역을 맡은 이이경은 극중 드라마 '중전의 남자'에서 왕으로 캐스팅됐으나 발연기로 혹평 받았다. 그러나 장만월(이지은 분)이 원래 극중 왕으로 캐스팅 됐던 배우가 사망했고 원귀가 돼 떠도는 것을 보고 유오에게 빙의시켜 그를 명품 연기자로 거듭하게 했다. 몰론 계산에 밝은 장만월은 도중하차를 선언한 유오를 꼬드겨 회당 1억 원이 넘는 출연료를 따로 챙기며 럭셔리 라이프를 이어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방송 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했던 조선왕 이현(1922~1996)은 실제로는 고종 황제의 손자로 의친왕 이강의 여덟 번째 아들이다. 어린 시절 덕수궁에서 자랐던 이현은 1996년 73세를 일기로 천주교 수원교구에서 생을 마감했다.
사자와 현생을 조합한 환상적인 이야기를 개연성있게 그려가는 홍자매의 탄탄한 스토리와 이지은, 여진구의 연기력, 초특급 카메오가 수시로 등장해 매 방송마다 화제를 모으는 '호텔 델루나'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본방송이 전파를 탄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