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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기태영x김하경, 태미커플 심쿵 백허그…강성연, 김소연에 '최명길 친딸맞지?'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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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기태영x김하경, 태미커플 심쿵 백허그…강성연, 김소연에 '최명길 친딸맞지?' 추궁

4일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79~80회에는 김우진(기태영 분)과 강미혜(김하경 분)가 백허그를 하며 본격적인 로맨스 시작을 알린 가운데 나혜미(강성연 분)은 강미리(강승연, 김소연 분)에게 전인숙(최명길 분) 친딸이냐?고 직접 추궁하는 충격 엔딩이 그려졌다. 사진=KBS2TV 방송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4일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79~80회에는 김우진(기태영 분)과 강미혜(김하경 분)가 백허그를 하며 본격적인 로맨스 시작을 알린 가운데 나혜미(강성연 분)은 강미리(강승연, 김소연 분)에게 "전인숙(최명길 분) 친딸이냐?"고 직접 추궁하는 충격 엔딩이 그려졌다. 사진=KBS2TV 방송 캡처
'세절예' 기태영-김하경 '태미커플'의 로맨스가 본격화 됐다.

4일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79~80회에는 김우진(기태영 분)과 강미혜(김하경 분)가 백허그를 하며 본격적인 로맨스 시작을 알린 가운데 나혜미(강성연 분)은 강미리(강승연, 김소연 분)에게 "전인숙(최명길 분) 친딸이냐?"고 직접 추궁하는 충격 엔딩이 그려졌다.

이날 김우진은 박선자(김해숙 분)의 푸근한 마음에 감격했다. 박선자는 강미혜와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털어 놓은 김우진에게 따뜻한 밥상을 차려줬다.

고개도 제대로 못 드는 김우진에게 박선자는 "자네 부모가 이혼한 것도 죄가 아니고 자네가 이혼한 것도 죄가 아니야"라고 위로한 뒤 "딸 가진 부모 입장에서 자네가 썩 마음에 들었던 것은 아니야. 그건 자네가 이해해 줘야 돼"라며 하고 싶은 말까지 다 했다.
이어 박선자는 "지난 일은 다 잊어버리고 행복하게 살어. 앞으로가 더 중요한 거야. 그럼 자네도 좋은 일만 생길 거야"라고 진심으로 걱정한 뒤 김우진 숟가락에 생선살을 발라줘 먹먹함을 선사했다.

박선자가 손으로 가시를 발라준 생선살을 보고 처음으로 엄마의 따뜻한 마음을 느낀 김우진은 흐느끼며 밥을 먹었다.

이후 부친 김태준의 납골당을 찾은 김우진은 "혼자 저녁 먹고 싶지 않다. 다 잊고 새출발 하고 싶다"며 혼잣말을 했다. 마침 같은 시각 납골당을 찾은 강미혜가 "저도 이젠 밝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말을 하는 김우진을 따뜻하게 백허그했다. 김우진 또한 상대가 미혜임을 알고 손을 잡아 준 뒤 포옹해 태미커플의 본격 로맨스 시작을 알렸다.

한편, 강미리가 바로 전인숙 친딸임을 알게 된 한태주(홍종현 분)는 장모 박선자의 위로를 받고 마음을 추스렸다.

설렁탕집 앞에서 하염없이 울던 한태주는 "따지러 온 거냐?"는 박선자에게 "달리 갈 곳이 없었다"고 대답했다. 이에 박선자는 "결혼 전 미리 말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미리가 너무 상처 받기 전에 돌려보내 달라"고 태주에게 당부했다.
이후 한태주는 부친 한종수(동방우 분)에게 전인숙을 놓아 달라고 부탁했다. 강미라가 전인숙 친딸인지 아직 모르는 한종수는 전인숙이 자신에게 상의 한마디 없이 강미리에게 대표 대행직을 맡기고 사라진 것만 문제 삼았다.

이에 한태주는 한종수에게 전인숙 횡령 관련 서류를 내밀며 "전인숙이 돈 횡령한 게 없다. 못 믿겠으면 나혜미 쪽 사람들에게 시켜서 검토해도 좋다"라며 이제 그만 자기 인생을 살게 놓아주라고 말했다.

한태주는 "전대표든 강상무든 제가 만나 이야기해보겠다. 보내주든, 다시 집안에 들이든 제가 만나보고 결정하겠다"며 한종수를 설득했다.

그러나 한종수는 "전인숙은 돈을 받고 내가 샀다"며 "전인숙이든 강미리든 내 집에 들어온 것은 다 내거"라며 억지를 부렸다.

한편, 강미리는 이혼 후 한태주가 혼자 곤경에 처할까 걱정해 밤을 새며 가을, 겨울 시즌을 준비를 마쳤다. 마케팅 부서 직원들은 "강상무가 왜 저렇게 서두르냐?"며 불평했다.

문제는 나혜미였다, 나혜미는 오빠 나도진(최재원 분)을 시켜 전인숙 친정엄마 육성자 요양원을 감시했다. 전인숙과 연락이 끊긴 강미리가 다급하게 육성자 요양원을 찾는 모습을 나도진이 고스란히 지켜봤고 나혜미에게 이를 알렸다.

강미리는 외할머니에게 "평생 등골을 빼먹다니 딸이 불쌍하지도 않냐?"고 호소했다. 그 말이 괘씸한 육성자는 "젊은 시절 전인숙과 똑 닮았다"며 "니가 인숙이 딸년이냐?"고 패악질을 했다. 육성자가 "이 할머니한테 와 봐"라고 다가오자 강미리는 뒷걸음으로 서둘러 요양원을 나갔다. 강미리가 바로 강승연임을 확인한 육성자는 바로 들이닥친 나도진에게 "젊은 시절 인숙이와 똑 닮았다"며 하소연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요양원을 나온 강미리는 긴장이 풀린 나머지 주저 앉으며 갑자기 헛구역질을 시작해 한태주 아이를 임신한 것이 아닌지 의혹을 자아냈다.

말미에 시댁을 찾은 강미리가 나혜미와 직접 부딪혔다. 나혜미는 회사에서 며칠 동안 밤샘 작업을 한 후 돌아온 강미리에게 "너 전인숙 친딸 맞지?"라고 곧바로 치고 들어왔다.

한태주와 강미리가 나혜미가 강미리가 바로 전인숙 친딸임을 알아냈음을 알고 충격 받은 모습이 엔딩 컷을 장식했다.

이날 김해숙은 세 딸을 키운 속 깊은 엄마이자 한없이 따뜻하고 푸근한 국민 엄마의 전형을 고스란히 그려 대배우의 관록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강성연은 탐욕녀 나혜미를 순간순간 돌변하는 표정연기를 통해 섬세하게 그려내 몰입감을 높였다.

강미리가 한태주 아이를 임신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108부작으로 오는 9월 22일 종영 예정이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