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영상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22년 동안 활약한 투수 사이 영을 기념하여 그해의 최우수 투수에게 주는 상이다.
미국 프로야구에서 1890년부터 1911년까지 활약한 투수 사이 영을 기념하여 1956년부터 시작된 상으로,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별로 그 해의 최우수 투수에게 수여한다.
사이 영은 1890∼1898년 내셔널리그의 클리블랜드, 1899∼1900년 내셔널리그의 세인트루이스, 1901∼1908년아메리칸리그의 보스턴, 1909∼1911년 아메리칸리그의 클리블랜드, 1911년 내셔널리그의 보스턴 등에서 투수생활을 하면서 생애 통산 총 906게임 및 815게임 선발에서 511회 승리, 749게임 완투, 76완봉의 기록을 세웠다. 7,354이닝을 던졌고, 2,803탈삼진, 방어율 2.63을 기록했다.
2002년에는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배리 지토가, 내셔널리그에서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랜디 존슨이 4년 연속으로 수상하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