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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제임스 캐머런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로 시작되는 새로운 ‘3부작’ 구상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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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제임스 캐머런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로 시작되는 새로운 ‘3부작’ 구상 밝혀

사진은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예고화면과 포스터의 이미지.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예고화면과 포스터의 이미지.


‘터미네이터’시리즈의 창시자인 제임스 캐머런이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로 시작되는 새 3부작의 구상을 밝히고 ‘다크 페이트’ 이후의 작품에서는 “더 큰 이야기가 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즈의 제작자로 최신작에서 프로듀서로 복귀한 캐머런은 ‘터미네이터: 뉴 페이트’를 3부작이 될 수 있는 스토리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향후 2작품이 실제로 만들어질지는 ‘터미네이터: 뉴 페이트’의 흥행수입에 달려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영화전문매체 Deadline과의 인터뷰에서 “스토리를 만들면서 어떤 타입의 스토리로 가져갈까를 생각하는 데 몇 주가 걸렸다. 린다(해밀턴)에게 기획을 가져가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스토리를 그리기 시작해 무엇인가가 잡힌 느낌이 되었을 때, 이는 3부작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큰 이야기가 거기에 있다고 말하고 ”만약 ‘터미네이터: 뉴·페이트’가 충분한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면, 속편은 어떻게 될지 분명히 정해져 있다“라고 덧붙였다.

뚜렷한 비전을 가진 영화제작자인 캐머런은 팀 밀러가 메가폰을 잡은 이번 ‘뉴 페이트’에 상당한 의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 팀은 그동안의 ‘터미네이터’시리즈의 타임 라인 중 몇몇은 고려하지 않고 최신작이 오리지널 ‘터미네이터’와 그 속편 ‘터미네이터 2’의 직후에 이어도록 타임 라인을 ‘백지 상태’에 놓아주기로 했다. 그러면서 그는 “속편의 작품 군을 보며 모든 것을 먼저 되돌릴 필요는 없지만 너무 복잡하지 않게 할 필요가 있는 시간 축 곳곳을 돌아다니며 이야기나 시간이 진행되거나 되돌아가는 것은 피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새로운 프로젝트로 돌아온 것은 제임스 캐머런뿐만이 아니다. 린다 해밀턴이 사라 코너를,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별도 버전의 ‘T-800모델’을 다시 맡았다. 그 외에도 ‘터미네이터 2’에서 존 코너를 맡은 에드워드 펄롱이 합류했으며, 새로운 등장인물로 맥켄지 데이비스, 나탈리 레이예스, 가브리엘 루나, 디에고 보네타 등의 캐스팅에도 나섰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