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9일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면세점 매출품목 및 브랜드별 현황’자료에 따르면 5월3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입국장 면세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주류로 매출액은 약 83억 원이다.
이는 매출액 순위 2위에서 10위까지 9개 품목의 매출액을 합한 61억 원을 압도하는 기록이다.
브랜드별 매출액 순위도 주류 브랜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매출 1위 브랜드는 1위가 발렌타인으로 2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위 조니워커 17억, 4위 로얄샬루트 13억, 6위 글렌피딕 4억1000만 원 등으로 집계됐다.
입국장 면세점과 달리 전체 면세점 판매 현황은 화장품과 향수의 판매 비중이 높았다. 올해 8월 31일까지 화장품과 향수의 면세점 매출액은 7641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상위 매출 10위 브랜드 안에 E.LAUDER, DIOR COS, SK-II 등 화장품/향수 브랜드가 다수를 차지했다.
이 의원은 “입국장 면세점의 경우 도입취지 자체가 무거운 품목을 들고 출국하는 여행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것이기에 주류 판매율이 높을 것은 충분히 예측된 결과”라면서도 “중소 중견기업에 대한 혜택까지 고려한 입국장면세점의 특성을 감안한다면, 중소 중견 업주의 입점이 많은 화장품·향수 판매의 저조는 매우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품목 다변화 등과 함께, 인천공항공사 역시 중소·중견기업 프로모션 확대 등의 지원방향 등의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