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철도사진공모전' 수상작 54점 발표...대상 신승희作 '아쉬움' 선정

철도사진공모전은 철도의 감성과 아름다움을 국민과 나누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철도애호가, 사진동호인 등 527명의 작품 2000여 점이 접수됐으며 전문심사위원들이 독창성, 예술성 등을 평가해 총 54점의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서울역에서 지인을 환송하는 실루엣을 감각적으로 담은 신승희씨의 '아쉬움'이 선정됐다.

대상 1명에는 200만 원, 금상 2명에 각 100만 원, 은상 3명에 각 70만 원 등 총 166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코레일 블로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주요 수상작 30점은 11일부터 31일까지 대전역 3층 맞이방에 전시된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가장 아름다운 철도의 순간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철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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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