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 소속 MF 에릭센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독일 언론 ‘Sport1’의 정보에 의하면 다음 이적시장이 열리는 1월에 정식으로 오퍼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미디어는 바이에른이 분데스리가를 호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에릭센과 이미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다.
에릭센은 스퍼스(토트넘의 애칭)에는 만족하지 않고, 지금까지 몇 번이나 토트넘으로부터의 계약연장의 제안을 거부하고 있다. 그리고 공식석상에서도 여러 차례 잉글랜드 클럽에서 6시즌을 지낸 뒤 ‘새로운 도전’을 위해 클럽을 떠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토트넘을 떠니는 것은 기정사실이 되는 모습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