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트'는 27일(현지시간) "영화 '조커'(감독 토드 필립스)가 감독 대결에서 '말레피센트2'(감독 요아킴 뢰닝)를 완파했다"며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1890만 달러 흥행수익을 올린 영화 조커가 1850만 달러 수익을 낸 악마의 여인을 내세운 워너브라더스 디즈니 영화 '말레피센트 2'를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전 세계 최고의 R 등급 상영 영화 '조커'가 안젤리나 졸리와 앞세운 어린이 관람 등급인 디즈니 영화를 상대로 네 번째 주말 1위를 탈환한 것은 지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28일 주말 박스오피스 최종 집계가 나오면 '조커'와 '말레피센트 2'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커'의 글로벌 흥행수익은 8억4910만 달러(약 9926억 원)임에 반해 미국 내 흥행 수입 총계는 현재 2억7760만 달러(3245억 원)에 불과했다며 '조커'는 전 세계적으로 9억 달러(약 1조521억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그 밖에 다른 수상작품으로 한국의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주말 박스오피스 1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한편, '말레피센트 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과 대립하게 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로 국내에서 300만 관객을 동원한 요아킴 뢰닝 감독의 신작으로 시즌1의 흥행을 이끈 앤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다시 한번 손 잡았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