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는 최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구찌 멘즈(Men’s)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곳은 절제미가 돋보이는 내부 인테리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벨벳 소재 안락의자 등 부드러운 요소로 리벳(rivet)과 같은 자재와 단단한 표면이 주는 차가운 느낌을 완화시켰다.
또 여백의 미를 통해 ‘컨템포러리 럭셔리(Contemporary luxury)’라는 구찌의 브랜드 비전을 표현했다.
예상치 못한 다양한 소재들의 조합 역시 멘즈 스토어를 특별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다. 바닥은 다채로운 무늬의 대리석으로 3차원 효과를 연출했으며, 아이보리와 스틸 블루 컬러의 벨벳 선반과 오리엔탈 풍의 빈티지 러그로 질감이 주는 효과를 극대화해 풍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구찌 멘즈 스토어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