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30일 KBS2TV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0분에 '강력추천 배틀트립' 재방송 편성으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이 결방하며 하루 쉬어간다.
102부작 '태양의 계절'은 31일과 11월 1일에는 정상 방송된다.
한편, 29일 방송된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100회에는 유월(오창석 분)과 윤시월(윤소이 분)의 재결합이 장 회장(정한용 분)과 주변인들의 반대에 부딪히는 반전이 그려졌다.
그러나 최태준은 사과하라는 유월에게 단 한마디 사죄도 안 한 채 경찰에 체포됐다. 최태준을 잡은 일등 공신 임미란도 스스로 경찰에 체포되는 길을 택했다.
최태준은 해외도피를 종용했던 아들 최광일(최성재 분)을 유치장서 만나자 충격 받았다, 광일은 "아버지처럼 살기 싫어서 자수했다"며 최태준을 한 방 먹였다.
한편, 3개월 후 시월이 퇴원하자 유월은 아들 지민(최승훈 분)과 셋이 같이 살자며 프러포즈를 했다. 시월은 아직 때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으나 유월의 결심을 막지 못했다.
그러나 여론은 시월과 유월 편이 아니었다. 양지 직원들은 복직한 시월에게 따가운 눈총을 보냈다. "최광일과 이혼하고 김유월 신임 대표이사와 결혼한다"며 시월을 비난했다.
장 회장도 시월과 결혼하겠다는 유월과 부딪혔다. 장 회장은 "잠잠해질 때까지 기다리라"고 했으나 유월은 "당장 결혼하겠다"며 날선 대립각을 세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집사(서경화 분)와 정도인(김현균 분)이 과거 연인으로 드러났다. 박민재(지찬 분)의 활약으로 양집사가 조카라며 속여온 남자가 바로 장 회장 아들이 아니고 정도인 사이에서 낳은 아들임이 밝혀졌다.
앞서 양집사와 조카가 친자임을 확인한 민재는 정도인의 머리카락을 확보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정도인의 친아들로 밝혀지는 충격 반전이 그려졌다.
말미에 유월은 양지그룹 임원들에게 "지분을 재단기금으로 내놓고 전문 경영인을 들이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유월은 "경영에서 물러날 거냐?"라고 야단치는 장 회장에게 "제왕의 자리를 없애고 싶었다. 제왕이 아닌 재단이 양지를 지배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해 새로운 그룹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면모를 보였다.
최태준, 최광일, 임미란의 체포로 채덕실(하시은 분)과 유월, 시월의 관계 정리만 남겨둔 '태양의 계절'은 11월 1일(금요일) 종영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