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사마귀는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전신에 걸쳐 발생하는 사마귀에 한 번이라도 걸려본 사람이라면 그대로 방치하지 않는다.
사마귀의 경우 통증이나 가려움증 같은 증상은 없지만 피부 접촉으로 타인에게 전염 위험, 재발 가능성이 높아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이런 사마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 생기는 부위가 없는 질환이다. 흔히 알려져 있는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피부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손이나 발, 항문, 생식기 등에 생기는 곤지름과 병변이 융기되는 평편사마귀 등 종류가 다양하다.
평소 면역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신체 내부 면역력이 약해져있다면 바이러스성 질환인 사마귀는 타인뿐 아니라 내 신체의 다른 부위에도 전염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면역체계를 안정화시키는 작업을 통해 사마귀 바이러스를 적절하게 제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초기에는 티눈이나 굳은살과도 헷갈리기 쉽지만 함부로 만지거나 뜯다가는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본인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신속히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섣불리 자가 진단하거나 방치하지 말고 본인의 면역 상태를 신속하게 점검받아 바이러스 자체를 퇴치하는 것이 사마귀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지름길이다.
일단, 본인이나 가족 혹은 주변 사람에게서 사마귀가 발견된다면 손이나 입, 도구 등으로 만지지 말고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
* 도움말 : 고운결한의원 목동점 박정근 대표원장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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