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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3분기 영업익 '사상 첫 1천 억' 돌파…법인 분할 후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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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3분기 영업익 '사상 첫 1천 억' 돌파…법인 분할 후 최대 실적 달성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사업회사 오리온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300억 원, 영업이익 1018억 원을 기록하며 법인 분할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3%, 영업이익은 29.4% 성장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사업회사 오리온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300억 원, 영업이익 1018억 원을 기록하며 법인 분할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3%, 영업이익은 29.4% 성장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사업회사 오리온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300억 원, 영업이익 1018억 원을 기록하며 법인 분할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3%, 영업이익은 29.4% 성장했다.

한국 법인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35.0% 증가했다.

신제품과 ‘착한 포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양을 늘린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 스낵 성수기에 선보인 ‘포카칩 햇감자 한정판 3종’이 완판됐으며, ‘치킨팝’, ‘썬 갈릭바게트’, ‘닥터유 단백질바’ 등 신제품이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가성비 트렌드에 맞춰 증량한 ‘촉촉한 초코칩’과 최근 출시한 ‘오!그래놀라 카카오’, ‘오!그래놀라 딸기’도 인기가 지속되며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4분기에도 가성비 높은 실속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국과 베트남, 러시안 등 해외법인들의 실적도 이번 최대 실적 달성에 도움을 줬다.

중국 법인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9%, 17.4% 성장했다. 4분기에는 최대 대목인 춘절에 대비해 파이와 비스킷 신제품을 선보여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지난 10월 독점 판매 계약을 맺은 태국 기업 ‘타오케노이 (Tao Kae Noi)’의 김스낵 제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하며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베트남 법인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5%, 108.7% 성장하며 해외 법인 중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고 러시아 법인은 ‘고소미’와 ‘촉촉한 초코칩’ 등 비스킷 신제품 등이 호평을 받으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5%, 48.2% 크게 성장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각 국가별로 다양한 신제품이 성공적이었고 운영 효율화 노력들도 효과를 거두며, 기업 분할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4분기에도 중국과 베트남의 춘절과 뗏 성수기를 대비해 경쟁력 있는 파이와 비스킷 신제품을 선보이고 타오케노이 김스낵 판매 확대와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출시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 성장을 지속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