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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셔누 사진 유출 논란, 스타쉽 "불법 조작" 법적 대응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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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셔누 사진 유출 논란, 스타쉽 "불법 조작" 법적 대응 시사

최근 멈베 원호 퇴출로 6인조로 재편된 그룹 '몬스타엑스'가 멤버 셔누 사진 유출 논란이 일자 4일 소속사측이 불법 조작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사진=스타쉽 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멈베 원호 퇴출로 6인조로 재편된 그룹 '몬스타엑스'가 멤버 셔누 사진 유출 논란이 일자 4일 소속사측이 불법 조작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사진=스타쉽
최근 원호 퇴출로 6인조로 재편된 그룹 '몬스타엑스'가 셔누 사진 유출로 논란이 일고 있다.

3일부터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침대 위에서 옷을 입지 않은 남성이 누워 잠든 모습이 담긴 사진이 유포됐다. 일부 누리꾼은 해당 사진 속 남성을 셔누라고 지목했다.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채 이 사진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4일 "현재 온라인과 소셜미디어에 셔누와 관련 불법적으로 조작된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면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스타쉽 측은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이를 유포하는 이들을 경찰에 신고하고, 법무 대리인을 통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죄와 인격권 침해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로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셔누는 앞서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최근 자신의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셔누가 한 여성과 개인적으로 만났는데 기혼 상태임을 몰라 소동이 빚어졌다고 주장해 구설수에 휘말렸다.

스타쉽은 이에 대해 "해당 여자분과 결혼 이전 연락을 유지했었던 관계라며 여자분이 최근 8월경 결혼을 했는데 그 사실을 여자분이 말을 하지 않아서 셔누는 전혀 몰랐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최근 전 멤버 원호가 채무와 대마초 혐의 등으로 팀과 소속사에서 퇴출되면서 6인으로 재편됐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