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는 13일 관록의 포수 이지영(33)과 계약 기간 3년 총액 18억 원(계약금 3억 원, 연봉 3억 원, 옵션 최대 6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08년 삼성에 입단한 이지영은 지난해 12월 KBO리그 최초 삼각트레이드를 통해 키움에 둥지를 틀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힘을 보탰다.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이지영은 올 시즌 106경기에 나와 308타수 87안타(1홈런) 39타점 40득점 타율 0.282를 기록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