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미키정은 전날인 21일 2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미키정은 신부와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다가 1년6개월 정도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주에 신혼여행을 갈 예정"이라고 밝힌 미키정은 "요즘 교원그룹에서 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신부는 다른 일을 하다가 최근 함께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미키정은 "전 부인인 하리수씨에게 따로 연락이 왔다면서 '축하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라고 응원해줬다"고 전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축복해줘서 감사하고 행복한 가정이루겠다"고 덧붙였다.
하리수는 22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키정과 신부의 결혼식 사진과 함께 축하 글을 게재했다. 하리수는 "전남편이자 친구인 미키정(정영진)씨의 결혼식이 있었네요"라며 "전 일정이 있어서 참석을 못했지만 두 분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하리수는 가수, 모델, 배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성전환 연예인으로 첫 데뷔 앨범은 2001년 'Temptation'이다. 같은 해 영화 '노랑머리 2'에서 주인공 J 역을 맡았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