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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메이저리그 유일한 캐나다 연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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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메이저리그 유일한 캐나다 연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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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2)의 새 둥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캐나다에 연고를 두고 있는 팀으로 1977년 창단했다.

토론토는 불펜 투수 오승환이 2018년 시즌 개막부터 콜로라도 로키스로 트레이드 되기 전까지 몸담았던 팀이기도 하다.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속해있다. 전통의 강호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같은 지구 소속이다.

토론토는 양키스 등 강팀 사이에서도 6차례(1985년·1989년·1991~1993년·2015년) 지구 우승을 차지했고, 1992년과 1993년에는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토론토는 올 시즌 67승 95패를 기록해 지구 4위에 머물렀다.

최근 성적이 좋지 못한 원인으로 선발 로테이션의 붕괴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올해 토론토 투수 가운데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둔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 올 시즌 토론토의 팀 평균자책점은 4.79로 30개 구단 가운데 21위였다. 선발 투수 팀 평균자책점은 5.25로 22위에 머물렀다.

토론토는 이번 스토브 리그에서 선발 투수 영입에 공을 들였다.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체이스 앤더슨을 영입했고, FA 시장에 나온 통산 74승의 우완 투수 태너 로아크를 영입했다.

또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한 일본인 투수 야마구치 슌과도 2년간 6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확실한 에이스가 필요했던 토론토는 계속 류현진에 러브콜을 보냈고, 영입전에서 승리했다.
류현진까지 영입한 토론토는 내년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전한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토론토가 류현진과의 계약을 정말 필요로 했다. 이제 토론토는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생겼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