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꽃길만 걸어요' 4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강여원(최윤소 분)은 황수지가 작가를 매수해 경합에서 이긴 것을 알고 충격 받는다.
이날 여원은 수지가 봉천동에게 새 차와 함께 구두며 옷이며 각종 명품 선물을 안기는 것을 본 뒤 깊은 생각 끝에 봉천동을 피한다.
천동은 여원이 자신을 피하자 "전처럼 편하게 지내자는 약속 잊었습니까?"라며 섭섭해한다.
한편 술자리에서 양진희(이다니 분) 과장은 여원에게 황수지의 경합 경쟁자였던 작가가 매수된 거라고 폭로한다.
양진희는 취중진담으로 "콜라보 경합 벌였던 작가 말이에요. 돈에 매수돼서 기권한 거래요"라며 황수지가 선정된 이유를 밝힌다.
강여원은 결국 수지가 낙하산을 타고 내려왔다는 말에 깜짝 놀란다.
이날 황수지는 할 말이 있다며 봉천동을 스튜디오로 불러낸다. 그러나 천동은 수지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한다.
천동에게 거절당하고 격분한 수지는 '강여원인게 분명해. 부셔버릴 거야. 내가'라며 천동에게 선물했던 작품을 향해 나이프를 휘둘러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최윤소가 억척 싱글맘 강여원 역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는 '꽃길만 걸어요'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