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 맺어

11번가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11번가 본사에서 풀무원과 양사 공동기획 상품 개발, 신제품 선 론칭,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위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동마케팅을 통해 양사는 각 사의 사업 노하우와 소비자 데이터를 결합한 다양한 공동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풀무원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11번가 단독 전용 상품 확대, 11번가의 동영상 리뷰 서비스, 스토어, 콘텐츠 서비스 등 다채로운 마케팅 툴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목표는 공동마케팅으로 젊은 온라인 이용 고객을 끌어들이겠다는 것이다. 이커머스 식품 시장의 주요 고객층인 2030 세대를 겨냥한 가정간편식(HMR), 친환경 먹거리, 산지 직송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상품과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공동 기획한다.
이상호 11번가 대표는 "양 사의 핵심 역량 결합을 통해 계속해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이커머스 식품 시장을 적극 리드할 계획"이라며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한 차별화된 상품과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