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저소득층 아이들의 원활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018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한국형 기부자맞춤기금에 50억 원을 기부 약정하면서 조성한 '우아한영향력선순환' 기금을 활용해 선정된 어린이 50명에게 노트북과 헤드셋 등 온라인 개학에 대비한 장비를 전달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남들과 출발선이 다르지만 이 아이들이 학습 기회를 잃지 않고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면서 온라인 개학을 맞는 데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