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토요일) 오후 6시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는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출신인 임영웅과 영탁을 비롯해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 장민호가 무대를 꾸민다. 이들 트롯맨은 '미운사랑' '영영' '일편단심 민들레야' '초혼' 등 다양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불후의 명곡은 '감사의 달 특집-송해 가요제'로 꾸며진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MC 송해는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과도 깊은 인연을 자랑한다.
임영웅은 2016년 '전국노래자랑' 경기도 포천시 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동원은 2018년 경남 함양군 편에서 뛰어난 노래솜씨와 색소폰 연주를 과시했다. 김희재는 2009년 울산 중구 편 최우수상 수상자다. 영탁과 장민호는 '전국노래자랑' 초대가수로 활약했다.
이에 이찬원은 "평소 꼭 챙겨보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2020년 방송 3사 연예대상 싹쓸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평소 MC로도 활약하고 있는 이찬원은 "'전국노래자랑' 40주년 스페셜 MC로 송해 선생님의 파트너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