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햇살과 적정 강우량을 동반한 따뜻한 온도, 모래가 섞인 토양에서 자란 플로리다 오렌지는 전 세계에서 재배되는 오렌지 중 과즙이 가장 많고,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특히 플로리다 오렌지로 만든 주스는 맛도 좋지만, 영양소가 다양해 건강에도 도움된다.
만약 조금 더 색다른 방법으로 플로리다 오렌지주스를 즐기고 싶다면, ‘플로리다 오렌지주스 얼그레이티’를 만들어 보아도 좋다. 얼그레이티에 함유된 베르가못은 면역체계 유지에 도움될 뿐만 아니라 기분도 좋게 만드는데 도움된다고 한다.
티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머그잔에 얼그레이 티백을 넣고 뜨거운 물 180㎖ 넣어 약 2분가량 차를 우린다. 이후 플로리다 오렌지주스 120㎖를 넣어 섞은 뒤 신선한 민트잎을 넣으면 완성된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플로리다 오렌지주스에는 설탕이 함유돼 있지 않아 어린아이들에게도 좋은 에너지 공급원이 될 수 있다. 또 일반적인 과일주스보다 칼로리가 낮아 부담없이 섭취 가능해 온 가족의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으로 추천된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