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기막힌 유산' 45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공계옥에게 굴욕당한 맏며느리 윤민주(이아현 분)와 둘째 며느리 신애리(김가연 분)가 작당모의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극 초반 잠을 설친 계옥은 방을 빼앗아간 막내 부한라(박신우 분)를 보고 "지독한 녀석"이라고 욕을 한다.
부한라는 "뭐가 지독하다는 거냐?"라고 계옥에게 반발한다.
잠을 못잔 계옥은 거울을 보고 다크 서클이 턱밑까지 내려온 것을 보고 기함한다.
그 모습을 본 부설악이 웃으면서 '오늘은 내 방에서 자요'라는 문자를 계옥에게 보낸다. 부설악이 자기 방에서 자도 된다고 허락한 문자를 본 계옥은 깜짝 놀란다.
설악의 호의(?)에 놀란 계옥은 휴대폰을 내 던지며 "어머머. 미쳤어. 미쳤어"를 연발한다.
저녁에 부설악이 부영감 옆에서 잔다고 하자 설악의 방으로 가게 된다.
그러나 설악의 침대에 오른 계옥은 "여기도 잠이 올 것 같지 않네"라면서 잠을 설친다.
설악 또한 코골이가 심한 부영감이 자는 모습을 웃으면서 지켜봐 잠 못 드는 밤을 이어간다.
한편, 계옥에게 모욕당했다고 생각하는 윤민주는 둘째 동서 신애리와 동맹을 맺는다.
카페로 신애리를 찾아간 윤민주는 손을 덥석 잡으면서 "동서. 우리 부씨 일가를 지키기 위해 나서줄 생각 없어?"라고 충동질한다.
부설악이 부영감과 위장결혼한 계옥과 이어지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기막힌 유산'은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