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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와' 임주리, 아들 트로트가수 재하와 '립스틱 짙게 바르고'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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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와' 임주리, 아들 트로트가수 재하와 '립스틱 짙게 바르고' 열창

가수 임주리가 22일 밤 방송되는 MBN '전국민 드루와'에서 아들인 트로트가수 재하와 자신의 히트곡인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열창한다. 사진=MBN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가수 임주리가 22일 밤 방송되는 MBN '전국민 드루와'에서 아들인 트로트가수 재하와 자신의 히트곡인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열창한다. 사진=MBN 제공
가수 임주리(61)가 MBN 예능 프로그램 '전국민 드루와'에 깜짝 출연한다.

22일 방송되는 '전국민 드루와'에 임주리가 현역 트로트가수로 활동하는 아들 재하와 함께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로트가수 진성이 일일 점장으로 출격해 예능감을 뽐낸다.

임주리는 1979년 데뷔한 후 오랜 무명의 시간을 지냈다. 1993년 MBC TV 주말드라마 '엄마의 바다'에서 주연 김혜자가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부른 뒤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다. 당시 이 노래는 단숨에 각종 인기차트 1위를 기록하면서 국민 애창곡으로 불렸다. 임주리는 '사랑할 때 용서할 때', '사랑의 기도'를 연달아 히트시키면서 90년대 최고의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방송에서 붕어빵 아들인 트로트가수 재하와 함께 출연한 임주리는 아들과 함께 자신의 히트곡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열창한다.

최근 녹화에서 임주리의 노래를 눈앞에서 보고 들은 MC 이수근과 붐은 물론 일일 점장인 진성까지 기립 박수를 보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대선배의 등장에 긴장한 가수 진성은 "선배의 귀한 노래를 듣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며 "내면이 메말라 있는 사람인데 가슴으로부터 소름이 돋았다"고 임주리의 노래를 들은 진한 감동을 전했다.

임주리의 아들 재하도 이날 '사랑의 재개발'을 열창하고 자신의 신곡 '묻고 더블로 가'를 선보인다.

임주리의 깜짝 무대는 22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전국민 드루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