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CNN은 23일(이하 현지시간) "킴 카다시안 웨스트는 남편 카니예 웨스트가 조울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면서 정신 건강에 대한 메시지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킴 카다시안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글에서 웨스트가 조울증 진단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면서 매우 복잡하고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그녀는 "카니예는 양극성 장애를 가지고 있다며 양극성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양극성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복잡하고 고통스러운지 알고 있다'고 적었다.
그녀는 계속해서 카니예 웨스트를 "명예스럽지만 복잡한"사람이라고 부르며 2007년 어머니 돈다 웨스트를 잃은 것 등을 지적했다.
카다시안은 "카니예가 공인이며 때로는 강한 의견과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비난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예술가와 흑인이라는 압박감 위에 어머니의 고통스러운 상실을 경험하고 조울증으로 고조되는 압박감과 고립감을 감당해야 하는 영리하지만 복잡한 사람이다. 카니예와 가까운 사람들은 그의 마음을 알고 있고 그의 말을 때때로 이해하지 못한다라고 토로했다.
익명을 요구한 웨스트의 한 측근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카니예의 친한 친구들은 그를 걱정하고 있으며 그가 필요한 도움을 받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카다시안 웨스트의 발언은 지난 20일 카니예 웨스트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찰스턴에서 대통령 선거 유세 집회를 연 지 사흘 만에 나온 것이다, 당시 웨스트는 자신의 신앙과 낙태 반대 등에 대한 신념, 고인이 된 어머니, 가족에 대해 감정적으로 호소했다. 이 발언으로 일부 언론인과 네티즌들은 웨스트의 복지정책을 엿볼 수 있었다.
웨스트는 그의 정신 건강에 대해 숨기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데이비드 레터맨과 통화에서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고 2016년 강제 입원했던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상태에 있을 때는 모든 것에 대해 지나치게 편집증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전 자신의 상태에 대해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카니예 웨스트는 21일 오후 소셜 미디어에 카다시안 웨스트와 이혼을 암시하는 일련의 트윗을 올렸으나 삭제했다.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게시물에서 남편의 구체적인 진술을 언급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언론과 대중이 이 일을 이겨낼 수 있도록 이해하고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