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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라치오 FW 인모빌레 세리에 A 득점왕 유력…‘골든슈’ 다툼도 단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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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라치오 FW 인모빌레 세리에 A 득점왕 유력…‘골든슈’ 다툼도 단독 1위

이번 시즌 세리에 A 득점왕과 유럽 득점왕 ‘골든슈’ 수상이 확실시되는 라치오 FW 치로 임모빌레.이미지 확대보기
이번 시즌 세리에 A 득점왕과 유럽 득점왕 ‘골든슈’ 수상이 확실시되는 라치오 FW 치로 임모빌레.

세리에 A 제37라운드가 현지시간 29일 각지에서 개최됐다. 마지막 1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유벤투스 소속 35세의 포르투갈 대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라치오 소속 30세 이탈리아 대표 공격수 치로 임모빌레의 득점왕 경쟁은 치열한 가운데 임모빌레가 사실상 리그 득점왕을 굳힌 상황이다.

유벤투스는 이날 칼리아리를 만나 0-2로 패배했다. C 호날두도 득점이 불발되면서 득점 순위에서 31골로 여전히 2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라치오는 브레시아를 2-0으로 이겼다. 그리고 임모빌레도 한 골을 추가하며 득점 순위에서 35득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에 따라 2위와의 차는 4골로 벌어졌다.

게다가 임모빌레는 ‘유럽 득점왕’에게 주어지는 골든슈 경쟁에서도 34득점으로 시즌을 마감한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제치고 단독 1위에 올라 있다. 또 마지막 라운드 로마전에서 2골 이상을 기록하게 되면 곤살로 이과인이 2015-2016 시즌 나폴리에서 기록한 36골이라는 한 해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4경기 연속 골을 넣는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음 경기에서도 골을 추가해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