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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시티 이적설 나폴리 CB 쿨리발리…이적료 7,200만 파운드 깎기 막판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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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시티 이적설 나폴리 CB 쿨리발리…이적료 7,200만 파운드 깎기 막판협상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위한 막판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나폴리 CB 칼리두 쿨리발리.이미지 확대보기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위한 막판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나폴리 CB 칼리두 쿨리발리.

29세의 칼리두 쿨리발리는 나폴리에서 세계적인 센터백으로 자리 잡으면서 세리에A에서 ‘빅 클럽’으로의 이적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몇 주 동안 세네갈 선수 영입을 위해 나폴리와의 협상에 고전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나폴리는 수비진을 보강하려 하고 있어 계약을 성사시키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신문 ‘미러’지에 따르면 나폴리는 쿨리발리의 요구액을 7,200만 파운드(약 1,121억 원)에서 6,000만 파운드(약 934억2,120만 원)로 인하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폴리는 쿨리발리의 후임으로 릴의 가브리엘 마갈라에스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아스널이 브라질 CB와 개인 합의를 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따라서 가브리엘이 영입되기 전에 쿨리바리를 매각해야 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본머스에서 네이선 아케를 영입해 이미 수비를 강화했다. 하지만 쿨리바리를 포함해 세비야 디에고 카를로스에게도 흥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