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국 인기가수 존 레전드가 현지시간 지난 13일에 신곡 ‘Wild’의 뮤직 비디오를 발표했다. 비디오에는 아내 모델 겸 배우인 크리스틴 타이겐도 출연하고 있지만, 종반에 흰 드레스를 입은 크리스틴이 불룩한 배를 공개해 셋째 아이를 임신 중인 것이 밝혀졌다. 이후 배의 불룩한 부분을 확실히 알 수 있는 검은색의 타이트한 옷차림을 한 크리스틴이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임신을 밝혔다.
공식 인스타그램에 일부 게재된 뮤직비디오만 봐도 사랑이 가득한 두 사람이지만 프로모션을 위해 미국 TV 투데이에 원격 출연한 존은 이번 임신에 대해 “임신을 알고 놀랐어요. 자율 격리 생활 중 작은 깜짝이라고 할 수 있죠. 근데 저희는 진짜 설레는 것 같아요. 전 세계 모든 분이 축복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에게는 이미 루나(4)와 마일스(2)라는 아이들이 있고, 크리스틴은 과거 인터뷰에서 마일스를 임신하고 있을 때부터 다음 아이를 갖고 싶어 했다고 말했는데, 존은 좀 더 셋째 아이의 탄생을 기다리고 싶었던 것일까?
실은 두 명의 아이는 자연 임신이 아닌 시험관 아기로 얻었고 팬과의 트윗을 주고 받는 도중 크리스틴은 “매달 정기적으로 임신 테스트를 하고 있지만, 자연스럽게 임신한 적은 없다. 지난 6월 (10년 이상 시술했던) 가슴 보형물 제거 시술을 하기 직전 실시한 테스트에서도 임신은 하지 않았다. 근데 존이 새 앨범 ‘Bigger Love’를 발매한 6월 19일에 임신을 알았다. 자연임신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생이란 무엇이 일어날지 몰라요”라고 말하고 있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의 자연 임신 그 자체가 존에 있어서는 ‘약간의 서프라이즈’였던 것 같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