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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뚱뚱해진 레알 MF 아자르 잇단 출장 제외…팬들 “자기관리 실패” 비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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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뚱뚱해진 레알 MF 아자르 잇단 출장 제외…팬들 “자기관리 실패” 비난 쇄도

자기관리 실패로 이번 시즌 초반 출장명단에서 제외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MF 에덴 아자르(사진)에 대한 팬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자기관리 실패로 이번 시즌 초반 출장명단에서 제외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MF 에덴 아자르(사진)에 대한 팬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 벨기에 대표 미드필더 에덴 아자르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해 여름 첼시에서 오랜 꿈이었던 레알 마드리드 대열에 합류한 아자르는 팀이 3시즌 만에 라 리가 제패를 이룬 뒤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시즌 2년째로 뭔가 보여주어야 할 시점이지만, 팀에 합류한 시점에서 오프시즌 ‘몸 만들기’가 부실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다소 통통한 체형으로 나타나 그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던 팬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마드리드는 올 시즌 지금까지 리그전 2경기를 치렀지만, 아자르는 모두 컨디션 불량으로 출장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아직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마드리드는 현지시간 30일 열리는 라 리가 제4라운드 레알 바자돌리드 전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아자르는 가슴 트패핑, 발리슛 등 부분적으로 그 능력을 보여줬지만 역시 몸이 조금 무거워 보였다.

그동안 2경기에서 아직 공격진의 골이 없는 마드리드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은 바야돌리드전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까. 과연 해결사로 아자르를 소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