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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니크, 아이린 포스터 교체 중…'갑질 논란'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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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니크, 아이린 포스터 교체 중…'갑질 논란' 후폭풍

사진=크리니크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크리니크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코스메틱 브랜드 크리니크(CLINIQUE)가 최근 '갑질 논란'이 불거진 레드벨벳 아이린(29)의 포스터를 교체하고 있다.

28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크리니크 본사로부터 내려온 지침에 따라 일선 매장은 아이린이 인쇄된 포스터를 내리거나 다른 이미지로 바꾸고 있다. 최근 불거진 아이린의 '갑질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크리니크 인스타그램 및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는 여전히 아이린 사진이 남아있다

아이린은 지난 3월부터 크리니크 APAC(아시아태평양) 전속 모델로 활동해왔다. 당시 크리니크 측은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의 아이린이 브랜드 모토인 '건강하고 행복한 피부'를 잘 표현할 수 있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15년차 스타일리스트 겸 에디터 A씨는 SNS를 통해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며 한 연예인으로부터 겪은 일을 폭로하는 글을 게재해 파문이 일었다.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아이린은 지난 22일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아이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에서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갑질 논란 후 레드벨벳은 최근 '한국문화축제' 팬미팅을 취소했다. 또 올 연말 개봉 예정이었던 아이린 주연 영화 '더블패티'는 내년 상반기로 개봉을 연기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