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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호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스핀오프 작품 시동…존 크래신스키 제작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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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호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스핀오프 작품 시동…존 크래신스키 제작 참여

호러 영화 ‘쾨이어트 플레이스’ 스핀오프 작품 제작에 참여하는 존 크래신스키.이미지 확대보기
호러 영화 ‘쾨이어트 플레이스’ 스핀오프 작품 제작에 참여하는 존 크래신스키.

존 크래신스키가 감독 겸 각본가로 참여한 대 히트 공포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스핀오프 영화가 제작됨에 따라 크래신스키가 마이클 베이와 함께 제작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더 할리우드 리포터’에 의하면 신작은 스핀오프가 되어, 제1탄과 제2탄을 다룬 크래신스키의 원안을 기본으로 ‘러빙’이나 ‘머드’의 제프 니콜스가 각본과 감독을 맡는다고 한다. 니콜스는 마이클 섀넌 주연의 ‘테이크 숼터’(2011)란 스릴러 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크래신스키는 이번에 오리지널 제작을 맡은 베이, 앤드루 폼, 브래리 풀러와 함께 프로듀서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개봉한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소리에 반응해 인간을 덮치는 ‘무엇’에 의해 인해 황폐해진 세계를 무대로 한 서스펜스 호러 영화다. ‘소리를 내면 죽는다’라는 카피로 한국에도 널리 알려졌으며, 전 세계에서 3억 4,000만 달러 이상(약 3,692억4,000만 원)의 흥행 수입을 올리는 대박을 터뜨렸다.

속편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클래신스키가 다시 감독을 맡는다. 주연 에밀리 블런트 외에 밀리센트 시몬스와 노아 주프가 다시 출연하며, 새롭게 킬리언 머피, 디몬 하운수가 합류한다. 이 영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확대에 따라 당초 2020년 3월 20일이었던 전미 공개 예정을 2021년 4월 23일로 연기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