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시리즈 ‘에놀라 홈스’의 여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이 넷플릭스의 판타지 영화 ‘뎀젤(Damsel)에서 주연과 제작 총지휘를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폰은 ’28주 후‘의 스페인 감독 후안 카를로스 프레스나디요가 잡는다.
미국 영화 전문매체 ’데드라인‘에 의하면 각본은 ’타이탄의 분노‘의 댄 마저우가 집필한다. 줄거리는 공주 에로디(브라운)는 해리 왕자와 결혼하더라도 자신이 드래곤의 제물이 될 것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라고 한다. 브라운 외에 마조, 잭 로스, 크리스 커스털디가 제작 총지휘를 맡는다.
브라운은 명탐정 셜록 홈즈의 여동생을 연기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에놀라 홈즈’가 9월에 전달되기 시작. 셜록 역의 헨리 카빌을 시작으로 샘 클라플린, 헬레나 본햄 카터가 공동 출연한 이 작품은 대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또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의 속편인 ‘고질라 VS 콩’이 2021년 개봉 예정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