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튼이 에콰도르 대표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영입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다고 현지시각 9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획득을 바라고 있다고 여겨져 한때는 합의에 가깝다는 보도도 있던 19세의 카이세도. 에콰도르 대표로 4경기에 출장했으며,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남미 예선에서의 약진에도 공헌한 샛별은 아무래도 현재 브라이튼으로의 이적에 기울어져 있는 것 같다.
에콰도르 1부 리그 인디펜디엔테 델 바예에 소속되어 19세의 나이에 국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카이세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외에도 에버턴과 웨스트햄 등 수많은 프리미어 클럽이 관심을 보였지만, 인디펜디엔테 델 바예는 과거 브라이튼과 선수 거래를 한 적이 있어 두 클럽의 관계가 좋다는 게 이번 협상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