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1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제8회에서 선우은숙은 이영하와 과거 이혼했을 당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선우은숙은 이영하에게 "우리는 남 때문에 헤어졌다"며 아쉬워했다.
먼저 이영하가 "나는 단순해서 스트레스를 안 받는다"며 "나와 완전히 상관없는 일에 신경쓰거나 하지 않는다"라고 하자 선우은숙은 "자기는 그게 장점이자 단점"이라며 이영하의 성격 때문에 자신이 받은 큰 상처를 털어놓았다.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는 이영하에게 선우은숙은 "남들은 당신이 바람 피워서 헤어졌다고 했는데 우리는 아니잖아"라며 "그 여자 후배가 자기한테 이 일에 대해 모른 척하라고 메시지를 많이 보냈다. 그때 자기가 나한테 '난 모르는 일이다' 했었다. 난 그 여자가 뻔뻔한 게 싫어서 상대 남자한테 얘기해 줬지 않냐. 근데 자기는 잡아뗐다"고 말했다.
이에 MC 신동엽이 "후배의 삼각관계에 이들 부부가 얽혔었던 것 같다"며 "이영하씨는 신경을 안 쓰는데, 선우은숙씨는 그 상황을 좀 수습해 보려고 돕다가 일이 꼬였다"고 설명했다.
선우은숙은 "이 고소 사건으로 자기랑 내 사이가 6개월 동안 안 좋았다"며 "내가 자기한테 별거하자고 할 때 내 마음속 아픔에는 '왜 이 사람은 내 편을 안 들어주지'가 있었다. 그게 내게 가장 큰 상처였다"고 진짜 이혼사유를 털어놓았다.
MC 신동엽과 김원희, 김새롬은 제3자 때문에 선우은숙과 이영하 부부가 별거하다 이혼한 사실에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1981년에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둘을 둔 두 사람은 2007년 26년간의 결혼생활 끝에 합의 이혼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