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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포그바 왼발 감아차기 역전골 맨유 풀럼 2-1 꺾고 승점 40점 고지 1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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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포그바 왼발 감아차기 역전골 맨유 풀럼 2-1 꺾고 승점 40점 고지 1위 도약

한국시각 21일 새벽 열린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풀럼과의 원정경기에서 역전골을 터뜨린 맨유 포그바가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시각 21일 새벽 열린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풀럼과의 원정경기에서 역전골을 터뜨린 맨유 포그바가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풀럼에 역전승을 거두고 같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뺏겼던 리그 1위 자리를 2시간 만에 탈환했다. 맨유는 한국시각 21일 새벽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라벤 코티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풀럼을 2-1로 격파했다.

홈팀 풀럼은 아레올라(GK), 아다라바이, 아이나, 안데르센, 로프터스-치크, 루크먼, 리드, 테테, 브라이언, 잠보-앙귀사, 카발레이로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선 원정팀 맨유는 데 헤아(GK), 쇼, 바이, 매과이어, 완-비사카, 그린우드, 프레드, 브루노, 포그바, 마시알, 카바니를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 초반 먼저 기세를 올린 것은 홈팀 풀럼이었다. 전반 4분 앙귀사가 하프라인 앞에서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패스했다. 루크먼이 이를 잡은 뒤 1대1 상황에서 슈팅해 득점했다. 하지만 리드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20분 페르난드스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듸운 볼을 아레올라 골키퍼가쳐냈지만 멀리가지 못했다. 카바니가 이를 상대 골문 앞에서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이 되자 맨유가 풀럼을 강하게 압박했다. 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매과이어의 헤더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분위기를 가져온 맨유는 계속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20분 포그바가 멋지게 감아찬 슈팅이 예술적인 궤적을 그리면서 아레올라를 속수무책으로 만들며 맨유가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급해진 풀럼은 교체카드를 꺼내 들며 변화를 줬다. 후반 29분 로프터스-치크의 슈팅을 데 헤아가 선방해내며 맨유는 위기를 넘겼다. 이후에도 동점 골을 향한 풀럼의 반격이 계속됐지만, 맨유는 영리한 콘트롤 플레이로 풀럼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맨유의 2-1 승리로 끝났다.

이로써 승점 3점을 보탠 맨유는 가장 먼저 승점 40에 도달하며 맨체스터 시티(1경기 미소화)와 레스터 시티를 2, 3위로 밀어내고 다시 리그 선두로 부상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