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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황하나와 마약방 바티칸 킹덤 관계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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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황하나와 마약방 바티칸 킹덤 관계 추적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황하나와 숨진 남편 오씨, 중태 상태인 남씨 세 사람과 텔레그램 마약방 '바티칸'과의 관계를 추적한다. 사진=SBS이미지 확대보기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황하나와 숨진 남편 오씨, 중태 상태인 남씨 세 사람과 텔레그램 마약방 '바티칸'과의 관계를 추적한다. 사진=SBS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황하나와 숨진 남편 오씨, 중태 상태인 남씨 세 사람과 텔레그램 마약방 '바티칸'과의 관계를 추적한다.

6일 오후 11시 10분에는 1249회 '상태와 쭈라-황하나와 바티칸 킹덤의 비밀' 편이 방송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오씨가 사망한 직후 오씨와 남씨를 알고 있던 지인들의 제보를 통해 이들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음성파일 50여개를 입수했다며 이들의 관계를 밝히고 여전히 활발한 텔레그램 마약방 문제를 고발한다고 예고했다.

앞서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 한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버닝썬 사태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황하나의 남편 오씨였다. 오씨는 지난해 9월부터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던 중이었고 오씨 검거 당시 황하나씨가 함께 있었다.
오씨 검거 당시 여러 대의 주사기가 함께 발견돼 두 사람 모두 직접 마약을 사용한 듯했으나 오씨는 본인 투약사실을 인정하면서 황하나의 경우 그녀가 잠든 사이 자신이 몰래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식 없이 서둘러 혼인신고를 했다.

그러나 한 달 뒤 오씨는 정반대의 진술을 했다. 황하나가 본인에게 마약을 투약한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진술 번복 후 이틀째 되던 날 오씨는 돌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오씨가 숨지기 일주일 전 오씨의 친구였던 남씨도 극단적 선택을 했는데 현재 중태다. 남씨는 유서에 황하나를 꼭 처벌받게 해달라고 남기기까지 했다.

세 사람 관계 속에 공통적으로 자리했던 '바티칸'이란 건 무엇일까.

'바티칸'이란 이름은 제작진이 지난해 9월 '텔레그램 마약왕 - 전세계는 누구인가' 편을 취재했을 때 처음 접한 것이라고 한다.
당시 제작진은 마약왕 '전세계'가 필리핀 사탕수수밭 살인사건 용의자 '박왕열'이었고 그 박왕열의 마약이 유통되던 또 다른 텔레그램 마약방이 '바티칸 킹덤'이라고 밝혀냈었다.

이 마약방 운영자가 바티칸이란 닉네임을 가진 마약 딜러라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제작진은 마약방 '바티칸 킹덤'의 총책 바티칸 체포 당시 함께 있었던 제보자를 통해 세 사람과 '바티칸 킹덤'의 관계, 오씨와 남씨를 죽음으로 몰고 간 실체가 무엇인지 추적한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