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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펫프렌즈'와 함께 '반려동물 행복 배송'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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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펫프렌즈'와 함께 '반려동물 행복 배송' 개시

CJ대한통운이 '펫프렌즈'와 반려동물 '행복 배송'을 시작한다. 사진=CJ대한통운이미지 확대보기
CJ대한통운이 '펫프렌즈'와 반려동물 '행복 배송'을 시작한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반려동물 1등 쇼핑몰 '펫프렌즈'와 손잡고 반려동물 '행복 배송'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펫프렌즈에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자체 온라인몰을 운영하는 유통사로는 첫 사례다.

펫프렌즈는 지난 2015년 설립된 반려동물 전문 쇼핑몰로 국내 펫커머스 1위 기업이다. '우주에서 가장 빠른 반려동물 용품 배송 서비스'를 지향하며 수의사가 참여하는 반려동물 맞춤식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행복 배송 서비스는 오는 3월 시작된다. 기존 대비 최대 8시간 연장된 밤 12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CJ대한통운이 다음 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배송 업무를 맡는다.

실제로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 센터와 택배메가허브터미널이 결합된 융합형 풀필먼트 시설을 갖추고 있다. 소비자의 주문이 들어오면 곤지암 e-풀필먼트 센터에 입고된 펫프렌즈 상품을 바로 같은 건물 내에 위치한 택배메가허브터미널에서 분류해 발송한다.

기존 이커머스 물류 대비 8시간의 여유시간이 확보되며 소비자들은 상품 선택, 구매 결정 등을 더욱 여유롭게 할 수 있다. 이커머스 물류 과정 서비스 일괄 제공과 CJ대한통운 전국 인프라를 기반으로 더욱 안정적 물류 서비스 제공도 가능해졌다. 급히 필요한 상품은 펫프렌즈의 기존 자체 당일배송 서비스인 '심쿵 배송'에서고 구입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펫프렌즈가 자체 온라인몰을 운영하는 유통사로는 처음으로 곤지암 e-풀필먼트 센터에 입점한다. 고객에게 더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