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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7, 8편 동시 촬영 포기…톰 크루즈 ‘탑건: 매버릭’ 프로모션 일정과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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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7, 8편 동시 촬영 포기…톰 크루즈 ‘탑건: 매버릭’ 프로모션 일정과 겹쳐

사진은 올해 11월 개봉 예정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7편 촬영현장의 톰 크루즈.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올해 11월 개봉 예정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7편 촬영현장의 톰 크루즈.

톰 크루즈 주연의 대 히트 액션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제7편의 촬영이 머지않아 종료된다고 al 영화전문 매체 ‘데드라인’이 독점으로 보도했다. 하지만 동시에 촬영하기로 했던 시리즈 8편의 제작 일정은 톰 크루즈의 스케줄이 겹치면서 변경이 불가피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톰은 7편 촬영을 마친 뒤 7월 2일 전미 개봉 예정인 신작 ‘탑건: 매버릭’의 프로모션 업무를 앞두고 있어 2편 촬영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대해 미국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논평을 거부했으나, 톰은 ‘탑건: 매버릭’ 개봉 이후 8편 촬영에 들어가기로 해 제작에 큰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2편 동시 촬영을 예정했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최신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세계적 유행으로 인해 촬영이 중단됐으며 7편 개봉일은 2021년 7월 23일에서 2021년 11월 19일로, 8편은 2022년 8월 5일에서 2022년 11월 4일로 연기됐다. 촬영 재개 후에는 현장에서 감염 예방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톰의 모습이 보도되고 있었다.

현재 촬영은 문제없이 진행되는 듯 전작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2018)에 이어 메가폰을 잡은 크리스토퍼 맥커리 감독은 현지시각 14일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에서의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고하고 영국 런던으로 돌아가 촬영 마무리에 들어갈 것을 시사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