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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왕좌의 게임' 커플 킷 해링턴-로즈 레슬리, 아들과 외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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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왕좌의 게임' 커플 킷 해링턴-로즈 레슬리, 아들과 외출 포착

'왕좌의 게임'을 통해 탄생한 커플 키트 해링턴(34)과 로즈 레슬리(34)가 아들을 데리고 외출한 모습이 지난 16일 포착됐다.사진=키트 해링턴 팬 페이지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왕좌의 게임'을 통해 탄생한 커플 키트 해링턴(34)과 로즈 레슬리(34)가 아들을 데리고 외출한 모습이 지난 16일 포착됐다.사진=키트 해링턴 팬 페이지 캡처
미드 '왕좌의 게임' 커플 킷 해링턴(34)과 로즈 레슬리(34)가 아들을 데리고 외출한 모습이 포착됐다.

미극 매체 '식스 페이지'는 16일(현지 시간) '왕좌의 게임'에 킷 해링턴과 로즈 레슬리가 런던에서 어린 아들을 안고 가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찍혔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해링턴은 상점에서 큰 가방을 들고 오는 동안 아이를 가슴에 안고 있는 레슬리의 손을 꼭 잡고 있다.

34살로 동갑내기인 해링턴과 레슬리 커플은 지난해 9월 곧 첫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해링턴의 대변인은 식스 페이지에 "이 커플이 남자아이를 환영했고 '매우 매우 행복하다!'"고 전했다.

레슬리의 임신은 지난해 9월 영국 '메이크'지가 임신한 모습을 커버 사진으로 다루면서 대중에게 알려졌다.

마그의 패션 편집자인 우르살라 레이크는 "로즈가 처음으로 모성애를 준비하는 이 멋진 시기에 로즈를 포착한 아주 특별한 올 우먼 팀 사진 촬영이다!"라고 인스타그램에 적었다.

레슬리는 지난해 10월 '더 포스트' 지에 곧 부모가 된다고 밝혔다. 레슬리는 "부모가 된다는 기대감으로 정말 기쁘고, 우리 가족의 새로운 멤버를 빨리 만나고 싶어요!"라고 소리쳤다.

미드 '왕좌의 게임'을 통해 인연을 맞은 로즈 레슬리(왼쪽)와 키트 해링턴이 2018년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미드 '왕좌의 게임'을 통해 인연을 맞은 로즈 레슬리(왼쪽)와 키트 해링턴이 2018년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스코틀랜드 귀족가문 출신 배우인 로즈 레슬리는 HBO 판타지 시리즈 '왕좌의 게임'에서 이그리트(Ygritte) 역할로 유명하다. 레슬리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왕좌의 게임'에서 킷 해링턴이 연기한 존 스노우의 상대역으로 출연했다.

해링턴과 레슬리는 2012년 '왕좌의 게임'에서 인연을 맺은 후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2017년 약혼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은 2018년 6월 스코틀랜드에 있는 애버딘셔의 레인 교회(Rayne Church)에서 결혼식을 했고, 레슬리 가문이 소유하고 있는 워드힐성 인근에서 피로연을 개최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왕좌의 게임' 스타인 동료 배우 피터 딩클레이지, 메이시 윌리엄스, 소피 터너, 에밀리아 클라크 등이 참석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