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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션' 지누 결혼, 에비신부는 13세 연하 임사라 변호사…임신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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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션' 지누 결혼, 에비신부는 13세 연하 임사라 변호사…임신 겹경사

그룹 '지누션'의 지누가 임사라 변호사와 결혼한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그룹 '지누션'의 지누가 임사라 변호사와 결혼한다. 사진=뉴시스
그룹 '지누션' 출신 지누(49‧김진우)가 임사라 변호사와 결혼한다.

2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누가 결혼한다면서 "확인해보니 맞다. 매우 축하할 일"이라고 밝혔다.

임사라 변호사도 이날 자신의 SNS에 웨딩화보를 게재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임 변호사는 "좋은 소식을 전한다"며 "기다려온 인생의 반쪽을 찾아 한 가족을 이루게 됐다"며 임신 소식도 함께 알렸다.

지누와 임 변호사의 결혼식은 추후 가족들과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다. 임 변호사는 결혼식과 관련해 "해외에 있는 가족들이 모일 수 있는 때가 오면 가족끼리 조촐히 식사하는 자리로 대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지누는 1994년 솔로로 데뷔했다가 이후 가수 션과 함께 1997년 '지누션'으로 활동했다. '말해줘', 태권V, 'A-Yo', '전화번호' 등 히트곡이 있다. 지난 2006년 배우 김준희와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다.

래퍼 겸 싱어송라이터인 지누와 임 변호사 나이 차이는 13살이다. 지누는 현재 YG 대외협력실 이사 업무를 맡고 있다. 임 변호사는 2018년 곽도원이 소속됐던 오름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은 적이 있으며 현재 법률사무소 림의 대표 변호사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