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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나이지리아 대표 공격수 이헤아나초 2024년까지 계약 연장…팀 리그 3위 핵심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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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나이지리아 대표 공격수 이헤아나초 2024년까지 계약 연장…팀 리그 3위 핵심 전력

레스터 시티와 2024년까지 계약을 영장한 레스터 시티의 나이지리아 대표 공격수 켈레치 이헤아나초.이미지 확대보기
레스터 시티와 2024년까지 계약을 영장한 레스터 시티의 나이지리아 대표 공격수 켈레치 이헤아나초.

레스터 시티는 현지시각 3일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켈레치 이헤아나초(24)와의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 30일까지로 3년 간이다.

이헤아나초는 2014년 1월 맨체스터 시티의 하부조직에 입단했다. 2015년 7월에 퍼스트 팀으로 승격해 공식전 64경기에 출장해 21골 8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선수층이 두터운 맨시티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자 2017년 8월 레스터로 완전히 이적했다.

지금까지 레스터에서는 공식전 통산 117경기에 출전해 32골 17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도 프리미어리그에서 16경기에 출전해 6골, 유로파리그에서도 7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이 리그 3위를 유지하는 데 귀중한 전력으로 한몫을 하고 있다.

계약 연장에 합의한 이헤아나초는 “내 마음을 표현할 수가 없다. 설레고 행복하고 압도된다! 훌륭한 순간이고 레스터 시티가 내게 새로운 계약을 줘 기쁘다”고 클럽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밝히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어 “멋진 시간을 보내고 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여기에는 좋은 사람, 함께 일하는 훌륭한 사람이 많이 있다. 그들은 내가 가입한 이후 편안히 환영해 주고 있다. 여기에 있다는 것은 정말 멋지고 가족과도 같다. 정말 기쁘다. 몇 년이고 계속 남아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