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서현진 전 아나운서는 지난 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검은색 재킷을 입고 진주 목걸이를 한 셀카와 함께 "날이 눈물나게 좋네요. 올 봄엔 코앞에 두고 벚꽃 사진도 못찍었는데 껌딱지의 스토킹(지난 주말은 많이 힘들었어…)을 피해 잠시 오전에 잠시 외출"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유했다.
이어 "하지만 즐겁지 않은 곳에 다녀올게요"라며 "저…장례식장 갑니당. 근데 머리가 넘 맘에 들어서 아직 출발도 안하고 셀카 #육탈 #셀피 #selfie #단발컷 #단발스타일"이라고 적었다.
이후 해당 글과 사진을 접한 일부 누리꾼은 서현진의 게시물이 경솔했다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유가족에게는 장례식을 치르는 과정이 힘들고 슬픈 시간인데, 서현진이 '즐겁지 않은 곳'이라고 표현한 점과 단발머리를 불평한 점 등이 예의에 맞지 않다고 비난했다.
서현진은 6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어제 제 피드가 기사화 되어 아침부터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 경솔하게 행동했던 점 죄송하고 부끄럽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 신중을 기하고 남의 아픔을 함께 깊이 공감하는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다"면서 "다시 한 번 저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들과 유족 모두에게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서현진은 2004년 MBC에 입사해 2014년 퇴사했다. 2017년 5세 연상의 의사 남편과 결혼해 2019년 득남했다.
-다음은 서현진 사과문 전문
어제 제 피드가 기사화 되어 아침부터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경솔하게 행동했던 점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 신중을 기하고 남의 아픔을 함께 깊이 공감하는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다시한번 저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들과 유족 모두에게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늘 제게 고마우신 분, 레미지오 신부님의 부친께서 영면하시기를 빕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