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네사브루노가 '카바스 보야지'의 카프리편을 선보인다. 카바스 보야지는 바네사브루노의 대표 아이템인 '카바스백'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2019년 봄·여름 시즌부터 진행한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다.
카바스백은 라피아, 리넨 등 계절감을 살린 천연 소재가 사용됐으며, 마졸리카, 꽃, 산호, 레몬 등의 자수 장식이 더해져 아기자기한 카프리 시장을 연상시킨다. 푸른색과 흰색의 조화를 통해 햇빛이 내리쬐는 해안가의 분위기를 담았다. 노랑, 주황, 초록색을 중점적으로 활용해 생동감 있는 꽃들의 모습을 연출했다. 그물백, 펀칭 숄더백, 미니 크로스백은 물론, 휴양지 테마에 어울리는 와펜도 함께 출시되어 커스터마이징의 재미를 전한다.
이 외에도 플라워 패턴으로 물들인 원피스, 블라우스, 스커트, 숏팬츠 등 바캉스룩 제품부터 라피아 소재의 플로피햇, 지갑, 키링 등에 이르기까지 여행을 테마로 한 다양한 아이템이 출시된다. 전국 바네사브루노 매장과 LF몰에서 만날 수 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