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강주정추출물 '수면에 도움 줄 수 있음' 식약처 인정받아
입면시간 감소, 수면 효율 등에서 개선 효과 나타나
입면시간 감소, 수면 효율 등에서 개선 효과 나타나

2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강주정추출물에 대해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개별인정했다.
만 18세 이상의 성인 남녀에게 하루 1g씩을 복용하게 한 인체적용 시험 결과, 잠이 드는데 걸리는 시간인 입면시간 감소, 수면 효율 증가, 총 수면시간 증가 등에서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숙면을 취하는 시간으로 알려진 비렘수면 중 2단계 수면도 유의적으로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
이와 관련 최근 출시된 동아제약 셀파렉스 ‘수면솔루션’은 국내산 미강주정추출물을 주원료로 한다. 이밖에 옥수수수염추출물, 타트체리농축분말, 레몬밤추출물분말, 캐모마일추출물분말 등의 부원료를 정밀하게 설계했다.
복용도 간편하다. 1일 1회, 1회 3정을 잠들기 30분 전에 먹으면 된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수면 건강기능식품은 각종 천연추출물 등을 원료로 해 의약품보다 부작용이 발생 확률이 낮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