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책] 하이트진로, 지난해 베트남 스피릿 시장 판매 1위 外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해 베트남에서 스피릿 시장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이트진로의 베트남 소주 수출액은 베트남 주류시장 규모가 축소했음에도 전년대비 약 5% 증가, 지속 성장했다. 성공 요인으로는 최근 베트남에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채널인 대형마트, 대형 슈퍼, 편의점 등에 신규 입점하고 판매활성화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단 회사측 분석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한인 교민, 관광객 시장 중심에서 벗어나 현지인 대상 판매를 확대한 계기가 됐다.

이에 진로비비큐(JINROBBQ)를 통한 홍보 등 유흥 시장의 활기를 회복시키고 참이슬과 에이슬시리즈(청포도에이슬 등)를 중심으로 가정 채널 신규 입점을 확대해 판매를 끌어올리겠단 계획이다. 하노이 대형 쇼핑몰에 대형 LED 광고를 진행, SNS를 통한 온라인 활동 등 소비자 접점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최근 1년간 대형마트, 편의점 등 총 930여곳에 참이슬과 에이슬시리즈를 신규 입점하는 등 가정 채널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교원그룹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Wells)가 업계 최초로 ‘펫드라이룸 홈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교원 웰스의 ‘펫드라이룸 홈케어 서비스’는 홈케어 전문가가 제품을 완전히 분해하여 고객이 직접 청소하기 힘든 좁은 틈새나 이음새 등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배설물, 이물질까지 깨끗하게 세척, 살균해 더욱 위생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서비스는 ▲제품 분해, ▲이물질 제거, ▲세척 및 건조, ▲자외선(UV) 이중 살균, ▲제품 조립, ▲마무리 점검 순으로 진행되는 ‘클리닝’과 올인원필터와 규조토 패드 등 소모품 교체까지 제공하는 ‘올케어’로 구성됐다. ‘펫드라이룸 홈케어 서비스’ 요금제는 2가지다. ▲필요할 때만 서비스를 받고 싶은 고객을 위한 ‘1회 서비스’, ▲3개월(1,4,7,10개월차) 또는 6개월(1,7개월차) 단위로 정기적인 방문 관리를 받고 싶은 고객을 위한 ‘1년 멤버십 케어 서비스’ 중 본인의 성향과 사용 환경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한국P&G가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남성 초등학교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4000만 원을 기부했다. 포항에 위치한 남성 초등학교는 1층 전체가 침수되고 각종 교내 시설물이 파손되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한국P&G는 피해 학생과 교사 및 교직원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성금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포항 남성 초등학교에 전달되어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병설유치원, 교무부 등 침수 피해를 입은 교내 곳곳의 시설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스트리트 문화를 담은 골프웨어 브랜드 ‘골든베어’가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첫 출시한다. 골든베어는 메인 로고인 버킷햇을 쓴 곰 캐릭터를 활용한 ‘골든베어와 라운딩을!’ 16종 이모티콘을 선보인다. 스트리트 무드와 골프를 즐기며 일어날 수 있는 자유로운 골프 라이프를 보여주는 이모티콘 배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 및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이모티콘은 골프를 틀에 갇힌 방식이 아닌,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움을 추구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골든베어 22F/W 캠페인 테마인 ‘골든베어 골든크루’를 위트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골든베어 메인 로고인 버킷햇을 쓴 곰의 형태로 구현했다. 이모티콘은 9월 26일 오후 2시부터 골든베어 공식 카카오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선착순 지급하며 한 달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신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도 함께 발송한다.



KT&G(사장 백복인)는 지난 24일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차세대 뮤지션을 꿈꾸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뮤직 페스티벌 ‘2022 상상유니브 집현전 Festival’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백지영·김태우, 쿤타·신스, 김태원·한경록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보컬·랩·밴드 각 분야의 멘토로 참여해 최종 경연에 나설 12개 팀을 직접 선발했다.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총 391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일반 관람객 약 2000여명이 찾은 가운데 멘토 6인의 축하 공연인 퍼포먼스와 결선 진출 12개 팀의 최종 경연 무대인 컴피티션이 펼쳐졌다. 결선 무대를 포함한 ‘상상유니브 집현전’의 예선부터 본선, 멘토링 등 전 과정은 KT&G 상상유니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