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다섯번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출시…시장 확대 앞장

풀무원이 다섯번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출시하며 6조원 규모로 커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확대한다.

풀무원녹즙은 ‘위러브 엑스투’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2021년 말 식약처 승인 국내 첫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제품 출시 후 누적 판매량 600만병 돌파에 따른 다섯 번째 제품이다.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정제, 캡슐)과 액상(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을 한번에 섭취하도록 결합한 일체형 제품이다. 제품 병 부분에는 과채주스나 혼합음료를 넣고 뚜껑에는 건강기능식품 1회분을 넣어 물 없이도 섭취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 뚜껑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그린세라-F(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를 정제로 담았다.
일반식품인 병에 들어있는 녹즙은 양배추와 브로콜리, 케일로 설계해 녹색 채소에 함유된 건강영양소 ‘설포라판(병당 500µg/130g)’ 등 유용 성분을 강화했다. 식물성유산균과 채소를 발효시킨 야채발효퓨레 성분을 더하고 사과, 레몬으로 맛을 냈다. 녹즙은 비가열 착즙 방식으로 만들어 원물 본연의 맛은 지키고 영양소 파괴는 최소화했다.

제품은 풀무원녹즙 모닝스텝을 통해 매일 아침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받을 수 있다. 풀무원 공식 쇼핑몰인 #풀무원(샵풀무원), 풀무원녹즙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풀무원녹즙 홈페이지에서 ‘주 5일 시음 신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현균 풀무원녹즙 PM(프로덕트 매니저, Product Manager)은 “풀무원녹즙은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