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街, 테마파크부터 워터파크까지 할인 쿠폰 쏜다

뜨거운 여름이 일찍 찾아오면서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대대적인 테마파크, 워터파크 할인 이벤트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3 놀이공원 할인대전’이 오는 7월31일까지 진행되며 G마켓, 여기어때 등 이커머스 업체들이 참여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2023 놀이공원 할인대전’에 참가하는 G마켓과 여기어때는 전국 놀이공원 할인대전 전용 유원시설 입장권 상품 구매 시 할인되는 정부지원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1인당 2매까지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쿠폰은 G마켓 내 ‘놀이대전’ 스티커가 붙은 상품 구매 시 적용하면 된다.
특히 G마켓은 놀이공원, 워터파크 등 유원시설을 방문하는 인구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할인 쿠폰은 물론 단독 추가할인과 한정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G마켓에서만 단독 제공하는 추가할인으로 5% 중복쿠폰을 정부지원 쿠폰과 함께 사용하면 된다. 그 외에도 삼성/롯데 등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5% 카드할인도 받을 수 있다. 기본 쿠폰에 중복쿠폰, 카드사 할인까지 3단 할인을 받을 수 있다.

G마켓에서 한정수량으로 제안하는 특가 상품도 준비했다. 에버랜드, 롯데월드, 경주월드, 레고랜드 등의 테마파크와 캐리비안베이,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오션어드벤처 천안, 휘닉스 블루캐니언 등의 워터파크는 물론 키즈파크와 이색체험 상품도 특가에 선보인다.

G마켓은 이번 참여사 중 유일한 장애인 전담채널로 장애인 고객 1인당 1매씩 유원시설 이용료를 선착순으로 전액 지원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여기어때도 정부지원 할인 쿠폰으로 롯데월드, 에버랜드 같은 테마파크부터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같은 워터파크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이 외 한국민속촌 같은 이색 명소와 대형 키즈카페도 포함했다. 매해 여름마다 방문객이 열리는 전국 시설을 엄선해 앱 이용자가 원하는 실질적 혜택을 내놨다.

최양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luswate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