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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토마호크 스테이크' 누적 판매 260만개 돌파…스테디셀러 메뉴로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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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토마호크 스테이크' 누적 판매 260만개 돌파…스테디셀러 메뉴로 굳힌다

출시 6년 만에 성과…지난해 이후로만 160만개 이상 판매돼 '출점 전략' 효과로 분석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시그니처 메뉴인 ‘토마호크 스테이크’. 사진=아웃백이미지 확대보기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시그니처 메뉴인 ‘토마호크 스테이크’. 사진=아웃백
bhc그룹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시그니처 메뉴인 ‘토마호크 스테이크’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스테디셀러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아웃백에 따르면 ‘토마호크 스테이크’ 누적 판매량은 2017년 7월 출시 이후 6년 만에 260만개를 돌파했다. 특히 지난해 이후로만 160만 개 이상 판매돼 짧은 기간 동안 누적 판매량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아웃백이 bhc그룹에 인수된 뒤 첫해인 지난해부터 전개하고 있는 새로운 출점 전략과 메뉴에 대한 지속적인 품질 개선이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웃백은 지난해부터 변화된 소비자 니즈와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복합 쇼핑몰 출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매장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아웃백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품격 있는 공간 디자인을 적용했다.
품질 개선도 한몫했다는 진단이다. 메뉴 출시 후 고객과 소통하며 높아진 고객 기준과 변화된 입맛을 메뉴에 적극 반영했다.

아웃백은 노하우가 담긴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대표 스테디셀러 메뉴로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누적 판매량 260만개 돌파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아웃백 멤버십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토마호크 스테이크 쿠폰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전개한다.

아웃백 관계자는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최고급 소고기 품종인 블랙 앵거스의 단 1%에 해당하는 새우살, 갈빗살, 꽃등심 고급 부위만을 사용해 독보적인 맛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은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프리미엄 스테이크 대중화를 이끌어갈 메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